삼성전자가 오는 2007년까지 특허 등록 건수에서 세계 3위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기술총괄 이윤우 부회장은 3일 열린 애널리스트데이에서 "지난해 특허등록건수가 1천604건으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며 "2007년까지 세계 톱3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250명 수준인 특허 전담 인력을 2010년까지 45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우 부회장은 "지난 '97년 16%였던 R&D 인력이 지난해 24%까지 증가했으며, 향후 2010년에는 전체 인력의 32%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일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중시 기업문화를 통한 핵심기술 확보 ▲R&D인력 등 리소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최대의 효과를 내게 하는 조직 및 협력체계 등 기술, 인사, 프로세스 등 세가지 부문의 혁신을 강력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