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지역 독립운동 기념 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8일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선 △김승환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대표 △이두영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 상임이사 △김동진 예관 신규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의 활동 내용 발표가 있었다.
또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관련 분야 실무자와 전문가들은 조례 제정 필요성과 현황,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독립운동 기념 사업들이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유적지 관리와 기념 사업 확대를 위한 청주시와의 협력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독립운동 기념 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기념 사업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청주시 독립운동 기념 사업 지원 조례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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