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2014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대공원에서 맨발 챌린지(인천러의 슬기로운 걷기 빌드업)를 개최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맨발 챌린지는 대공원 내 맨발 길 2.5km(문화마당~어린이동물원 구간 왕복) 구간을 걷는 이색 체육 행사다.
시는 AR 보물찾기 이벤트, 스포츠 테이핑 교육, 바람 개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발 도장 찍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7일~13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신발 주머니(리유저블 가방), 수건, 하늘수 등을 제공한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맨발로 흙 길을 걷는 흥미로운 도전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시민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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