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가 태어난 서울성모병원에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을 보내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통해 다섯쌍둥이에게 전달한 출산 축하 선물(다섯 가지 색깔의 아기 옷, 자연산 미역)의 모습. 2024.09.22. [사진=대통령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da1afa5075048.jpg)
대통령실은 22일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을 통해 다섯쌍둥이의 아빠 김준영씨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축하 편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들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편지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섯 빛깔 아기 옷과 자연산 미역 등을 선물했다.
또 다섯쌍둥이와 부모에게는 첫만남이용권(신생아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바우처 프로그램) 140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5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신생아 건강 지속 관리 서비스,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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