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13일 민생 현장 곳곳에서 시민 등과 소통한다.
유 시장은 민생 행보에서 현업기관, 전통 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등 애로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중부소방서를 방문했다. 시민의 생명을 살린 덕적119지역대 서원택·심준규 소방위와 전직 간호사 배지영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신포국제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유 시장은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유 시장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시에서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중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숭의지구대에 들러 현업 근무자 등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명절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13일 연수구 선학사회복지관에서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등 추석 덕담을 나눈 뒤 생활자원회수센터와 미추홀 콜센터에 차례로 방문해 직원 격려·시상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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