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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팀버레이크 음주운전 무죄 주장서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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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음주운전 인정합니다." 미국 팝스타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입장을 바꿨다. 그는 지난 6월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팀버레이크는 당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장을 번복했다. CNN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 서포크카운티 검찰 발표를 인용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팀버레이크는 12일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는 새그 하버 빌리지 법원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 자리를 통해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한다.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뉴시스]

검찰이 팀버레이크에 새로 적용할 혐의가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6월 자신의 차량을 모고 롱아일랜드 햄튼 거리를 지나다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체포됐다.

당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마티니 한 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돼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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