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와 똑같은 23%로 조사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1주 차 여론조사(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 결과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23%, 부정평가는 6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주 조사와 동일했으나 부정평가 비율은 1%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231명 중 17%는 '외교', 13%는 '의대 정원 확대'를 긍정 평가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자 670명 중 17%는 '의대 정원 확대'를 부정 평가 이유로 꼽았으며 14%는 '경제·민생·물가' 부분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여당인 국민의힘은 31%,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2%를 기록했다. 이전 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p 감소했고 민주당은 1%p 상승했다.
양당 이외에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2%, 기본소득당은 0.4%, 진보당은 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9월 1주 차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1%, 신뢰수준은 95%, 표준오차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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