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건물관리 솔루션 이커머스 플랫폼 ‘샌디몰(SANDI Mall)’의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앤아이가 작년 11월에 처음 선보인 샌디몰은 자산 및 시설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디자인 씽킹’ 개념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진은 물론 영업담당 및 전산담당 실무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샌디몰 재구축을 진행했다. 잠재 고객 및 작업 영역별 담당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갖고 샌디몰의 컨셉을 새롭게 정의한 뒤 전반적 디자인과 카테고리 구성, 신규 기능 추가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재단장했다.
이번 재구축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상품 카테고리 재정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찾을 수 있는 직관적인 UX(User Experience) △공간별 서비스를 시각화 된 자료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맵 ‘샌디 빌리지(Sandi Village)’ △고정 비용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건물주에게 적합한 ‘견적 시뮬레이션’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건물주에게 적합한 상품 추천 패키지 등을 신설해 구매 과정에서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 몰에서는 시설관리 솔루션들이 고객들의 구체적 수요와 관계 없이 패키지 형태로 판매돼,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까지 이용해야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재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형 건물 자산관리 △법정 점검 대행 △건물 안전·보안·시설 △주차 △청소·위생 △오피스 환경 △오피스 복지 △컨설팅 등 8개 카테고리 40여개 서비스로 상품 카테고리가 재정비돼 초대형 건물은 물론 중소형 건물, 일반 입주사까지 필요한 분야의 상품만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샌디몰 메인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간결하게 재구성해 방문자들의 쇼핑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간 관리가 처음인 고객도 간단한 설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유형과 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외에도, ‘샌디 빌리지’의 사용자 친화적인 그래픽을 통해 회사에 필요한 세부 서비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견적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사전에 필요한 비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마이 대시보드에서는 현재 구매한 서비스에 대한 진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샌디몰 재구축 과정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수준의 강력한 보안기준을 충족시켰다. 또한, 고객 및 주문 데이터 등 기존 운영시스템을 연동해 통합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마케팅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장광현 메가존클라우드 Enterprise Biz Solutions 센터장은 “이번 재구축으로 에스앤아이의 서비스 수준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게 돼 보람이 크다”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쌓아온 세일즈포스 통합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 창출과 성공사례 축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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