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대 가입자의 목소리를 멤버십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 TF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46명의 대학생이 TF를 꾸려 신규 멤버십 혜택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LG유플러스는 실제 멤버십 혜택에 반영하기로 했다. TF 발대식은 30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TF와 3개월간 △LG트윈스 제휴 유플투쁠 경기 이벤트 △수험생을 위한 상영 종료 영화 재상영 및 응원 프로모션 △보드게임카페 제휴 혜택 △신규 멤버십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을 멤버십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운영하고 있다. 유플투쁠은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멤버십 혜택을 꼼꼼하게 찾아 쓰고, 좋은 점은 스스로 적극적으로 알리는 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LG유플러스의 멤버십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마케팅 아이디어까지 낼 수 있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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