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경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檢 불구속 송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동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민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민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고 이에 부축하기 위해 다가온 경찰들에게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3배에 달하는 0.227%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 씨는 사건 발생 17일 만인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으며 본인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23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23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경찰은 음주 운전 경위, 사고 축소·은폐 의혹 및 이륜자동차 번호판 부착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민 씨는 취재진 앞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너무나도 크게 반성하고 후회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檢 불구속 송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