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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두산에너빌리티, 기술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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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기술 협력 강화 MOU 체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23일, 괌 우쿠두(UKUDU)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최효진 기술이사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임광재 관리임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공사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플랜트 신운전분야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플랜트 신운전분야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번 협약은 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시운전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실하게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공유해 상호 발전과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내·외 플랜트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전문인력 및 첨단장비를 투입하여 현장 기술지원 △기술 대응 등 전기 검사진단 종합안전 컨설팅 협업 △국내·외 전기설비 설치시험(SAT) 및 시운전 등이다.

최효진 기술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기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향후, 공사는 괌 우쿠두(UKUDU) 복합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플랜트에서의 시운전과 준공시험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플랜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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