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오는 9월말부터 티맵에서 경기도 내 주차장 1200곳에 대한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티맵모빌리티는 경기도와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맵모빌리티는 경기도가 공유한 도내 공영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주차 정보가 표시되는 공영주차장은 수원·고양·안양·시흥·의정부·광명·군포·여주·안산·과천·광주·남양주·화성·파주·부천·평택·의왕·이천 등 18개 시군에 위치한 곳들이다.
티맵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주차장 약 2500곳∙40만면에 대한 주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18개 시군의 공영주차장 정보가 새롭게 탑재되면서 티맵에서는 경기도 기준 약 1200개 주차장∙16만면에 해당하는 주차 정보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맵은 월간 약 1490만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주차 편의성 향상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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