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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함께 달려요" 스탬프 투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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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스타트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 신규 테마 포함 54개 코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서울지하철개통 50주년을 맞이해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일 시작돼 오는 11월 1일까지 열린다.

스탬프 투어는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진행하고 완주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이다. 공사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축하하는 테마와 함께 가을 나들이철에 방문하기 좋은 테마 12개를 준비했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올해로 9회째다. 매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2023년)는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참여했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개통 50주년을 맞이해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교통공사가 서울도서관과 협업해 기획한 '독서 권장' 테마 중 하나인 책읽는 맑은냇가. [사진=서울교통공사/서울시]

올해 투어에서는 서울도서관과 협업해 기획한 '독서 권장' 테마가 눈에 띈다. 공사는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책읽는 서울광장(시청역), 서울책보고(잠실나루역), 서울아트책보고(구일역, 신도림역) 등을 방문해 책도 읽고 모바일 스탬프도 획득하는 일거양득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도심 속 녹색 쉼터, 공원 투어', '청계천산책 : 도심 속 힐링', '한강에서 만나는 일상과 휴식', '다채로움을 만나는 이색 지하철역’' 등은 신규 테마로 첫선을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세부 코스 개수를 기존 36개에서 54개로 늘렸다. 공사는 "참가자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서울 곳곳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또타지하철' 앱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시민참여' 탭에서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참여 시에는 지하철 1~8호선 구간 내 공사 전동차에서 탑승했음을 인증해야 한다. 이후엔 코스별 세부 코스를 방문해 GPS 인증을 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개통 50주년을 맞이해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중 하나로 서울도서관과 협업해 기획, 마련한 서울책보고 행사장 전경. [사진=서울교통공사/서울시]

테마별로 소개된 세부 코스 중 1개소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 완주가 인정된다. 12개 테마 중 6개 테마를 완주하면 또타지하철 앱에서 자동으로 설문조사가 생성된다. 설문조사 완료 시 원하는 기념품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기념품은 잠실역, 건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종로3가역, 가산디지털단지역 고객안전실에서 받을 수 있다.

올해 기념품은 공사 공식 캐릭터인 '또타' 후드 담요로 총 700개가 준비됐다. 기념품 배부 기간(11월 8알~15일)에 해당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석호 공사 영업본부장은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시민 참여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이기 위해 재정비했다"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이 가을을 만끽하며 지하철을 매개로 서울 곳곳의 명소를 방문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지하철개통 50주년을 맞이해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관련 공식 포스터. [사진=서울교통공사/서울시]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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