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1인 개발사 지노게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독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임스컴 2024' 인디 아레나 부스에는 네오위즈가 퍼블리싱 예정인 '안녕서울: 이태원편'도 전시됐다. 인디게임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시연대에는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서사를 보여준다. 2D 횡스크롤 액션과 황폐해진 이태원 도심, 화려한 네온사인과 도트 그래픽 연출 등이 특징이다. 오는 11월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가 예정됐다.
현장에서 만난 네오위즈 관계자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에 대한 서구권 방문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스토리와 서울 문화에 대해 잘 몰라도 데모 버전 클리어 비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약 30분의 플레이 이후 모두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겨주고 있다"며 "이번 신작이 '산나비'의 뒤를 이을 작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