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21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4'에서 '배틀그라운드',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3종의 부스를 꾸려 방문객들을 맞았다. 지난 20일에는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도 참가해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전시관 7홀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신작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인조이'는 마땅한 대체작이 없었던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완전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기, 유행, 소문 등의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해 현실에 가까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최근 스팀을 통해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주인공 외모 꾸미기 체험판)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inZOI: Character Studio)’를 공개했다. 이 체험판은 오는 26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 게임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렸다. 8월 초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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