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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 1800억원 규모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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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기업 대상으로 연내 2차 클로징 통해 펀드 규모 확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BVA(대표 이준표)는 1800억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SBVA는 이번 펀드를 통해 첨단 기술을 사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딥테크 분야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LP)로는 앵커 출자자인 소프트뱅크그룹(SBG)을 포함해 SK네트웍스, 한화생명, LG전자, CP그룹 등이 있다. 우선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내 2차 클로징을 진행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SBVA가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구축해온 △AI △로보틱스 △딥테크 영역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투자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새로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 SBVA는 차별화된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국경을 초월해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의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로 한국에 설립돼 루닛, 당근, 아이유노, 하이퍼커넥트 등의 기업을 초기부터 발굴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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