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시상 한다.
시는 지난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 산업 유치·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취약층 일자리 지원 확대 사업 등을 추진·성과를 내 호평을 받았다.
통계청 지역 별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시의 여성 고용률은 52.2%로 전년(49.7%) 대비 2.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2% 수준인 3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임병택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은 더없이 값진 성과"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 협력·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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