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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들고' 사진 찍은 이재명…진종오 "표적은 방탄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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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8·18 전당대회(당대표 선거)를 앞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파리올림픽 사격 경기를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격선수 컨셉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 전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격선수 컨셉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 전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격선수 차림으로 권총을 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 사격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선전한 것을 겨냥한 컨셉으로 이 전 대표는 사진과 함께 '사격재명', '전당대회', '명사수'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격선수 컨셉 사진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진종오 페이스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격선수 컨셉 사진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진종오 페이스북]

이 전 대표의 컨셉 사진을 두고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국회 입법독주 의회장악 표적은 어디입니까"라며 이 전 대표를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오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두관·김지수 후보와 함께 당대표 선거전(경선)을 치른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며 전당대회는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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