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가공비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판매 비중을 확보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에 부진한 업황으로 인해 당사의 가공비(T값)를 인상하는 데는 상당히 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다만 T값은 통상 저희 고객들과 협의가 되기 때문에 최근의 부진한 상황으로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T값이 더 하락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당분간 T값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장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면서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이나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원가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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