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무료 급식소에서 말다툼을 하던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날 특수 상해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무료 급식소에서 말다툼을 하던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171a6362aa470f.jpg)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한 무료 급식소에서 80대 남성 B씨의 눈 부위를 쇠젓가락으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B씨는 눈 부위를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위 사건보다 약 30분 전인 같은 날 오후 4시 45분쯤에도 말다툼과 폭행을 주고받아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료 급식소에서 말다툼을 하던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9ddaeedc3437c1.jpg)
다만 당시에는 양쪽 모두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혀 훈방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