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스팸 차단 서비스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KT 안심정보'를 마이케이티 앱에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케이티는 월 7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KT 대표 앱이다.
이용자들은 마이케이티에 추가된 KT 안심정보를 통해 스팸번호와 문구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지난 일주일간 스팸 차단현황과 차단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KT 안심정보는 주의해야 할 최신 통신 사기수법을 알려주는 통신 사기 주의보와 이용자 피해 예방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범죄 유형에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문자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수신되는 불법 웹사이트 URL을 차단하고 주의 여부를 알려주는 스미싱지킴이 서비스도 개발해 마이케이티 앱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마이케이티 앱의 KT 안심정보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고 효과적으로 스팸 차단을 할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과 스팸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