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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롯데캐슬 청약 당첨됐습니다"…사칭·스미싱 문자 구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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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민의 294만 명이 청약한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2일 공개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스미싱'이 활개를 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동탄역 롯데캐슬. [사진=네이버 지도]
동탄역 롯데캐슬. [사진=네이버 지도]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번 청약 당첨 발표와 관련한 스미싱 범죄 발생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A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이 전 국민의 6%가량이 직접 연관된 사안인 만큼 이를 노린 스미싱 범죄 시도도 빈발할 것이 보고 있다.

KISA 측은 "혹시 당첨 문자를 받았을 경우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점검받으면 진위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스미싱 시도로 판별될 경우 유사 문자 메시지 차단 등 보안당국이 대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동탄역 롯데캐슬'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스미싱 여부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KISA '보호나라'를 친구 추가해 자신이 수신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확인할 수 있다. 단, 휴대전화 문자 수신 화면의 '스팸으로 신고'는 진위를 알려주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KISA 관계자는 "아직 청약 발표를 활용한 스미싱 사례가 접수된 것은 없다"면서도 "진짜 당첨 문자를 받은 신청인이 스미싱으로 착각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무려 294만4780명의 국민이 몰렸다. 이에 청약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해당 청약의 당첨자 발표일인 오늘,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동탄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다만 해당 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블라인드]
해당 청약의 당첨자 발표일인 오늘,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동탄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다만 해당 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블라인드]

한편 해당 청약의 당첨자 발표일인 오늘,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동탄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다만 해당 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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