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넵튠(대표 강율빈, 정욱)은 펀스테이(각자대표 황대규, 유주희)가 개발한 3D 우주 전함 방치형 RPG ‘다크스타’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넵튠은 광고 수익화 유닛 ‘애드엑스’와 ‘애드파이’, UA(유저 확보) 마케팅 사업 유닛 ‘리메이크’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성장에 필요한 광고, 마케팅 역량까지 확충하며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해왔다는 설명이다.
넵튠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선정했다"며 "이를 위해 독자적인 강점과 유의미한 성과를 보유한 인디·소규모 개발사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넵튠의 퍼블리싱 첫 타이틀인 다크스타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우주에서 보급품을 약탈하는 세력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함선으로 전투를 치르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넵튠은 퍼블리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비개발 전반의 영역을 맡아 수행한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다크스타가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SF 콘셉트에 이미 국내만으로도 뚜렷한 트래픽을 확보한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크스타의 성공에 집중해 넵튠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은 오는 11월 다크스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글로벌 출시과 함께 퍼블리싱 사업으로 성공 가능성을 보유한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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