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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정부 예산 확보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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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2575억원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적극 요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국비 확보 행보에 본격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정부 세종 청사 각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유 시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을 차례로 찾아 총 8건(2575억원)의 국비 확보 및 14건의 현안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세부적으로는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 도로 개선(109억원), 서해 5도 정주 생활 지원금 인상(93억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기념 주간 행사(22억원), 인천 감염병 전문 병원 유치·설립(2억원) 등이다.

또 인천 형 출생 정책(1억+I dream 국가 정책 전환·505억원), 인천 1·2호선 철도통합무선 망 구축(94억원), 서울 도시 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570억원), 인천발 KTX 적기 개통(180억원) 등이다.

기재부는 지난 5월 말 각 부처에서 받은 예산 요구안을 토대로 다음 달까지 관계 부처·지자체 협의,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오는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와 재정 운용 혁신 정책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계 10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 많은 국비 확보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한 3년 연속 국비 6조원 이상 초과 달성을 위해 인천시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내년도 국비 목표 액은 보통교부세를 포함한 총 6조1900억원 이상 규모다. 매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국비 활동 실적을 점검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중앙 부처,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중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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