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ESG경영 활동과 지난 50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50주년 특별 보고서를 최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는 고려아연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올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았다. 또 향후 5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사업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활용했던 '이중 중대성'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전환 △대기오염물질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공급망 지속가능성 △준법경영 등 5가지 중요 이슈를 선정해 관련 내용을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ESG 평가 방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기호 선대 회장의 회사 창립 배경, 2세대 경영진들의 글로벌 최고의 제련 기술을 통한 가치 창조, 그리고 현재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미래 50년을 견인할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의지 등이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며 "기존의 제련업에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확장이라는 도약의 뜻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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