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 8~12일 전국 성인 2052명 대상 실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2%p 상승한 32.2%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14주 연속 30% 초반대를 횡보하는 상황이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5p 낮아진 63.8%다.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7월 2주차)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p 상승한 38.0%,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2p 하락한 35.0%를 기록했다.
여야 지지율은 9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6%p 하락한 10.3%, 개혁신당은 0.5%p 상승한 4.3%다. 새로운미래는 1.5%, 진보당은 1.8%다.
7월 2주차 대통령·정당지지율 여론조사는 전화 임의걸기(무선 97%, 유선 3%)·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각각 2.9%·2.8%, 오차범위는 ±2.0%p·3.1%p, 신뢰수준은 모두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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