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핵심 사업의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서는 △이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 산업·기술(Geo Biz & Tech) △탄소 소재(Carbon Materials)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한다.
각 세션은 논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그룹 토의, 전문가 주제발표 등 각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도 직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 해외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핵심 비즈니스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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