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관리소)가 배수로와 휴양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관리소는 지난 6~8일 많은 비가 내린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낙엽, 불순물 등으로 배수로가 막혀 있지 않은지 살폈다. 또한 만약의 재난상황 발생 시 이용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대응체계도 확인했다.
관리소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배수로 일제 정비기간을 갖고 집중호우 피해를 사전 대비했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계곡, 등산로 등도 사전 통제했다.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현장을 찾아 장마철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0f83ea20fe62be.jpg)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현장을 찾아 장마철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91c11b59c0582c.jpg)
김명종 관리소 소장은 "국립휴양종합상황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기상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안전과 시설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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