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인명피해 예방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대피명령에 따라야."
산림청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상황근무자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호우 대비 산사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남성현 청장 후임으로 이날(8일) 취임한 임상섭 산림청장도 회의 첫째 날 자리에 참석했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와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상황근무자 산사태 대비‧대응 임무를 살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임 청장은 "국민께서는 재난방송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대피명령 등 안전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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