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수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KGM은 이 기간 수해지역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연계를 통해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재해지역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담 작업장을 구성하는 등 준비를 하고있다.
또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KGM 320 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40%를 할인해 주는 수리비 특별할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수해 차량 점검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GM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견인 조치를 통해 침수 지역을 벗어나 관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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