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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국‧몽골과 함께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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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과 몽골 정부의 사막화방지 정책결정자,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막화와 황사 저감을 위한 정책 동향과 연구성과를 서로 논의했다. 4일 개최 예정인 동북아시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DLDD-NEAN)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사막화방지·황사저감 협력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사막화 방지 및 황사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판 빙 중국 임업초원국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오윤사나 바얌바수른 몽골 산림청장(왼쪽부터)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사막화 방지 및 황사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판 빙 중국 임업초원국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오윤사나 바얌바수른 몽골 산림청장(왼쪽부터)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산림청]

동북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는 동북아 지역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중국과 몽골에 제안했다. 지난 2011년 제10차 UNCCD 당사국 총회를 통해 출범했다.

현재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가 가입돼 있다.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면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동북아시아 지역 사막화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동북아 국가 간 공동 연구, 신규 협력사업 등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한 협력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사막화 방지 및 황사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사막화 방지 및 황사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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