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7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전용면적 기준)로 꾸며진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가구 △B타입 76가구 △C타입 64가구 △D타입 19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 또한 앞으로 부발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30분이 소요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으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앞으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있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효양고·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또한 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4000여 가구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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