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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도 배달 주문"…GS리테일, 배달의민족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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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GS더프레시,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시작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25와 GS더프레시 상품을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하고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배달의민족'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배달의민족'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배민장보기∙쇼핑'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물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1만8000여 개의 매장과 월간 이용자 수(MAU)가 3000만이 넘는 배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업계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도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배민장보기∙쇼핑'에서 GS25를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간편식과 차별화 상품 등 5000여 종에 달한다. GS더프레시는 장보기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1만여 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배송 상품을 즉시 주문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는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류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다.

GS리테일은 GS25 2000여 점과 GS더프레시 전 매장을 대상으로 1차 오픈 후 올해 연말까지 GS25를 6000여 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없는 퀵커머스 서비스망을 빠르게 구축해 퀵커머스 매출 구성비를 2배 이상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 O4O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간편식, 차별화 상품에 대한 1~2인 가구 중심의 퀵커머스 수요를 책임질 GS25와 신선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전국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GS더프레시가 배달의민족과 상호 시너지를 내며 한층 더 차별화된 퀵커머스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 실장은 "배달의민족이 가진 배달 인프라와 GS리테일이 가진 폭넓은 상품군이 결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상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퀵커머스 네트워크가 강화됐다"라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나아가 퀵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O4O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고객 만족 실현 및 가맹점 수익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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