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쏜다. 산림청이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가입고객이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지난해(2023년) 기준 연간 1900만명을 넘어섰고 '숲나들e' 가입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67만명에서 2023년에는 579만명이 됐다.
산림청은 "이번 여름철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동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41개 국립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이용신청자는 총 11만41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약 5대1"이라고 알렸다.
국립자연휴양림 45개소 중 우선 예약객실(1), 공사중(3) 등 4개소 제외한 통계다. 산림청은 '숲나들e' 신규 가입고객 6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600만 번째 가입자에게는 연간 국립자연휴양림 주중 5회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숲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휴양림을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많은 국민에게 감사하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나들e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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