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 참여형 정원 프로젝트인 '2024 탄소중립 공유정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21일 열렸다.
2024 탄소중립 공유정원은 국민과 함께 만들고 모두가 나누는 탄소정원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련학과 학생들에 대한 정원조성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지구를 위한 나만의 탄소 정원'이다.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정원아카데미 1기 등 총 4팀이 참가했다.
4개 팀은 탄소흡수 우수식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넘치는 탄소정원을 4개를 각각 조성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탄소정원을 만들고 탄소정원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정원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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