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4’에 참가해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AI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 △시큐테크쇼 △디지털유통물류대전 △로보테크쇼 △스마트테크쇼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등 다양한 분야별 전시회로 구성됐다.
플리토는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AI타임스,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에 참가해 특화된 데이터 학습으로 강화된 AI 통번역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B2B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체험존을 운영해 번역 품질과 속도를 직접 테스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토가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이는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은 기계번역 엔진, 음성-텍스트변환(STT)엔진, 텍스트-음성변환(TTS) 엔진 등을 결합한 자체 개발 CT 엔진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통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지속적인 언어 데이터 학습 기능이 탑재하고 있어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 관광 등 일대일 상담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는 ‘챗 트랜스레이션(’으로, 국제회의, 컨퍼런스 등 일대다 소통이 필요한 대형 행사에서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최근 ‘아시아 해양치안기관 전문가 회의’, ‘일본 에너지 서밋’, ‘플레이엑스포’ 등에서 사용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스마트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에서 플리토의 AI 통번역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언어 데이터의 지속적인 융합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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