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유치 지지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고의 바이오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이 확보된 인천이 최적지"라며 "송도~남동~영종을 잇는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공급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인천 유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32년까지 생산 37조5000억원, 부가 가치 16조1800억원, 고용 유발 12만9000명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 기지를 넘어 세계 최고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의 바이오 초 강대국 달성 정책에 있어 인천이야말로 최적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는 등 올 상반기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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