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소상공인에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공석)와 '2024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마케팅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2차 공모에서는 소상공인 총 77개사를 선정한다.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56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21개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평가점수 순으로 뽑는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180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2차 77개사를 포함해 올해 소상공인 총 257개사에게 방송광고 제작, 송출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