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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일산에 브랜드 공간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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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상담∙인도부터 콘셉트카 전시까지∙∙∙ 다채로운 드라이빙 경험 제공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다각도의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는 익스피리언스센터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 전경. [사진=KG모빌리티]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 전경. [사진=KG모빌리티]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3층 규모로 마련된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은 자연과 도심을 콘셉트로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SUV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는 외관의 디지털 월과 1층 쇼룸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2층 쇼룸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의 분위기를 자아내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SUV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차량 인도 세리머니 장과 고객 라운지 등 고객을 위한 공간이 준비돼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 전시를 비롯해 70년의 역사를 지닌 KGM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포함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 등 전시 공간 또한 마련돼 있다.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4개의 시승 코스와 3개의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써밋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전기 SUV부터 도심형∙프리미엄 SUV까지 다양한 차량이 준비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시승을 할 수 있다. 전기차 픽업 O100 등 신규 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시승 코스는 △일산 호수공원과 주요 쇼핑센터 등 도심 도로 위주로 시승하는 어반 코스 △제 1자유로와 파주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주행하며 한강을 비롯한 멋진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 △일산 도심은 물론 서삼릉과 원당 종마목장의 주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어드벤쳐 코스 △전기차로 일산 내 도심 도로와 인근 골프장 주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코스 등이 준비돼 있다.

본인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버나잇 시승은 캠핑과 차박을 테마로 차량에 캠핑 장비 설치 지원 등 1박 2일 동안의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한다. 24시간 동안 시승할 수 있는 장거리 시승은 여행이나 레저 활동에 관심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여행지 중심 코스로 차량용 커피 머신·쿨러백 등 여행 관련 굿즈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키즈&펫 전용 시승은 어린 자녀 또는 반려견을 위한 안전 시트와 편의 용품을 장착해 가족과 함께하는 드라이빙을 4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익스피리언스센터는 일산점을 시작으로 추후 서울, 부산, 대구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캠핑장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의 즐거운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브랜드 경험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KGM만의 SUV 모델 라인업에 대한 자유로운 시승과 편안한 고객 휴식을 제공해 고객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고객이 평생 사랑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을 정기적으로 열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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