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 와 콜라보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을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BB&R(Berry Bros & Rudd)은 1698년에 설립된 주류 회사로 326년이 넘도록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영국 왕실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하는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로열 워런트를 2개나 보유 중이다.
이번 제품은 게임 회사와 최초로 콜라보한 위스키로 322병 한정판이다. MMORPG 레이븐2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보틀벙커 서울역점 팝업 스토어에서 이달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루드 아모르 2011 원액은 레이븐2의 다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는다.
논 칠드 필터(Non-chilled filtered) 방식으로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고, 특히 스모키함과 함께 지나치게 달지 않은 과일 맛을 냈다. 55% ABV, 700㎖ 제품이다.
팝업 행사에서는 정품 글렌캐런잔과 모바일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더 레이븐 바운티 키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정 쿠폰 행사도 진행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한국 게임사와 최초로 콜라보한 위스키 제품을 출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와 융복합적으로 협업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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