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1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을 조성,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차경영(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과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한 지속가능한 노인 적합형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센터다.
부산시는 1호점(금정구), 2호점(동구), 3호점(해운대구)에 이어 4호점(영도구)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LH는 센터 4호점 조성을 위해 사업지 무상임대와 시설 공사비 등 지원을 약속한다.
부산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설치하고 기존 센터 등과 연계해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소년 대상 환경교육 등을 추진함으로써 세대이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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