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DL이앤씨가 일하는 방식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으로 바꿔나가기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DL이앤씨의 모든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은 ESG 기초 개념부터 실행 및 대응 노하우를 체득하는 내용을 담는다.
내용 중에는 △공급망 실사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기업의 직접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간접 탄소 배출(Scope 3) 등 최신 이슈와 사례를 포함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인 ESG 경영 기조로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해 직원들의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DL이앤씨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ESG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며 "ESG 경영의 성과를 내려면 각 사업 부문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며 기존 사업 방식과 관행의 변화도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DL이앤씨의 본격적인 ESG 경영이 3년 차를 맞았다. 원년인 2022년엔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워킹그룹과 이사회 산하 위원회, 실무협의체 등이 신설됐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디벨로퍼(Sustainable Global Developer)’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그린 건설’과 ‘사회적 책임 이행’,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수행’에 매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DL이앤씨는 향후 3년간 연결 기준 순이익의 2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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