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성해 강남·여의도 핵심 거점에 이어 강북으로까지 확대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프트 G는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젊은 층에게 차별화된 스타일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이자 유틸리티 워크웨어의 선두주자로서 MZ세대의 굳건한 지지를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4월 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비 50% 이상 신장했다. 왁스 코팅된 원단으로 만든 워크웨어 무드의 코튼 필드 재킷, 볼륨감 있는 포켓으로 실용적이면서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줌인 셔츠, 군복에서 영감 받아 오리지널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미 와이드핏의 카펜터 팬츠와 퍼티그 팬츠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프트 G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6층에 43㎡(약 13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현재 전국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함께 젊은 층과 외국인 유입률이 높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시영 시프트 G 팀장은 "올해 패션시장에 워크웨어 트렌드가 강하게 오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유틸리티 워크웨어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MZ세대와 외국인의 유동량이 많은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시프트 G의 강점과 매력을 소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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