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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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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애비뉴·파피에르에 이어 세 번째 브랜드
내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유보라’에 첫 적용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반도건설이 한국의 미(美)를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시간은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에 이어 반도건설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도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상가 브랜드 '시간'[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상가 브랜드 '시간'[사진=반도건설]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와 같이 한국적 디자인을 담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을 패턴에 적용해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딥 그린(Deep Green)과 베이지(Beige)를 각각 주색과 보조색으로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미는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구현했다. 브랜드명인 시간은 서정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깔끔한 서체의 국문과 한문을 적용해 박스 안의 라인들의 움직임을 통해 표현했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고양 장항지구의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에 이 브랜드를 적용한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해 호수조망은 물론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홍보관과 견본주택은 각각 마련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 상가 브랜드인 시간의 핵심 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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