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카카오스타일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24년도 소상공인, 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플랫폼 기업 12개 사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호 쇼핑몰과 신진 브랜드 등 패션 분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지원은 이달 1일부터 열린 동행축제로 시작한다. 카카오스타일 참여사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할인쿠폰(10% 이상)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스타일은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올해 말까지 △전용 기획전 운영 △쿠폰 비용 지원 △상품형 광고비 지원 △수수료 감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그재그에 처음 입점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입점 안내 및 신규 입점 온보딩 지원 등 신규 입점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판매자 누구나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스타일은 판매자를 상시 모집해 올해 말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K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국내의 유망한 소상공인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자생력을 강화 및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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