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로 봉쇄할 가능성은 낮으나,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위해 우회루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원유 70퍼 이상을 홍해, 호르무즈해협으로 들여오고 있다"면서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협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안감 고조되고 있지만, 과거 수차례 반복된 유사사례 볼 때 해협이 실제 봉쇄로 이어진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봉쇄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당사의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위해 우회루트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공급위해 다양한 옵션 마련해 영향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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