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나우닷지지(대표 로젠 샤르마)는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 그룹의 자회사인 'NTT 디지털(NTT Digital In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now.gg)에 웹3 월렛 서비스 '스크램베리 월렛(Scramberry WALLET)'을 정식으로 도입했다.
스크램베리 월렛은 편리한 활용 방식과 안전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웹3 월렛 서비스다. 암호 자산이나 웹3를 처음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패스워드 백업 및 생체 인증 접속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이 적용돼 있다.
나우닷지지은 이번 제휴를 토대로 각 플랫폼별로 각각 인게임 결제를 진행할 필요 없이 통일된 단일 플랫폼에서 간편 결제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월렛 자체 기능을 통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게임 결제가 가능하고 타 이용자에게 손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선물을 교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니치 하마나 NTT 디지털 CEO는 "NTT 디지털과 나우닷지지의 업무협약은 여러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우선, 스크램베리 월렛을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해 나우닷지지 플랫폼 이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나우닷지지는 NTT 도코모 그룹의 일원인 NTT 도코모 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로 이번 제휴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모아 한 단계 확장된 부가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젠 샤르마 나우닷지지 CEO는 "우리는 NTT 디지털과 긴밀히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에 발맞춰 현재 웹3 게임만이 아니라, 기존 모바일 게임을 위해 웹3를 인프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닷지지는 PC와 맥 환경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플레이어 서비스 기업 블루스택이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새롭게 변경된 사명이다. 나우닷지지는 현재 블루스택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나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직접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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