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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결산검사위 가동…'예산 집행 종합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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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10명 위촉

이봉락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11일 본관 2층 의장 접견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이봉락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11일 본관 2층 의장 접견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예산 결산 검사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시의회는 11일 본관 2층 의장 접견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 검사 위원은 박판순·유경희·신성영 의원과 회계·재정 분야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일반 회계·각종 특별 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0조97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후에는 예산 편성·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와 시 교육청에 결산 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봉락 의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 없이 쓰였는지 시민 눈높이와 기준에서 어느 해보다 면밀하고 투명한 결산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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