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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3개 사업부 체제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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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의사 결정을 단순화하고, 인터넷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개 사업부 체제를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이 20일(현지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MS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 조직을 ▲비즈니스 사업부 ▲플랫폼 제품& 서비스 사업부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사업부로 재편하고 각각의 사업부를 담당할 사장 선임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MS는 3개 사업부 사장과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의사소통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비즈니스 사업부는 ▲오피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포함한다. 제프 레이크스 사장이 조직을 이끌게 된다.

플랫폼 제품&서비스 사업부는 ▲윈도 클라이언트 ▲윈도 서버 ▲툴 ▲MSN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케빈 존슨과 짐 알친이 공동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게임과 모바일 기기 개발을 담당할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사업부는 로비 바흐 사장이 조직을 이끌게 됐다.

MS는 이번 조직 개편과 관련 의사 결정을 간소화해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배포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구글 등 닷컴 기업들을 상대하려면 조직의 민첩성이 요구된다는 얘기다.

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번 조직 개편은 MS를 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히는 조직으로 바꾸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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