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근 아쿠아펫랜드(D동·1만5271㎡)가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 관상어 생산·유통 단지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관상어 산업을 재편하고 연구 개발(R&D), 생산, 유통, 판매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거점 기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총 4개 동 건물에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 용품·유통 시설,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관상어 생산·유통 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웨이브파크, 해양생태과학관, 해양 레저 거점(마리나)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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